‘유별난 역사 한 끼’에서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의 특별한 한 끼가 공개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tvN STORY ‘유별난 역사 한 끼’ 3회에서는 조선의 르네상스를 활짝 연 정조의 시대로 타임슬립 미식 여행을 떠난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배우 류수영, 배우 유라와 더불어 ‘정조’를 연기한 배우 홍종현이 정조의 밥상을 함께 먹으며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탐색해 볼 예정이다.
먼저 최태성은 왕위에 오른 정조가 실시한 개혁 정치, 조선 왕 중 최초로 수 차례 암살 위협을 받았지만 이를 이겨낼 수 있었던 밥상 정치에 대해 자세히 전한다. 정적도 품어낸 정조의 음식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조선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과의 에피소드 등 흥미로운 이야기도 현장을 몰입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최태성은 사도세자의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향한 극진한 효심도 언급한다. 특히 어머니를 위해 직접 준비한 정조의 ‘한’과 ‘효’가 모두 서린 성대한 회갑연 밥상이 공개되며 시간 여행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서 손꼽히는 초호화 생일상을 재현한 밥상이 등장하자 현장에서는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하는 한편 상상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었다는 사실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여기에 류수영, 유라, 홍종현은 정조와 혜경궁 홍씨가 느꼈을 복잡한 심경을 떠올리면서 풍성한 대화를 나눴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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