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에서 전개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페리(Fred Perry)가 LCDC SEOUL에서 9월 한 달간 ‘GET READY : Your Own Room’ 팝업을 진행한다. 프레드페리는 ‘2030의 놀이터’라 불리는 성 수동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기존 포멀한 이미지를 깨는 트렌디한 스타일로 대중에 다가 갈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외부는 영국 집을 떠올리게 하는 ‘브릭 월’과 ‘화이트 프레임 도어’ 연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내부 공간은 실제 프레드페리를 애정 하는 누군가의 방을 옮겨 놓은 듯한 구성으로 곳곳에서 브랜드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 내 거울을 비치해 포토존을 마련했다.
프레드페리 ‘GET READY’ 팝업스토어에서는 ‘울트라 바이올렛’을 포함한 24AW 뉴 시즌 컬러 라인으로 브랜드의 다양한 컬러웨이 상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트윈 팁 프레드페리 셔츠 외에도 ‘Amy Winehouse’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같은 새로운 스타일을 함께 선보이며 고객들에 브랜드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성수에서의 첫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프레드페리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브랜드 아이코닉 상품이 라벨링 되어 있는 음 료를 제공한다. 매주 ‘프레드페리 베스트 스타일링’을 선정해 ACC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에는 매장 내 상품에 한하여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프레드페리는 아직 포멀한 룩의 이미지에 머물러 있다. 1960년대 영 국 서브컬쳐에서 시작된 모드 패션의 한 축을 담당하는 브랜드였고, 현재도 이를 지향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와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클래식한 프레드페리 셔츠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자 유로움을 어필하고 젊은 소비자들도 트렌디한 스타일로 프레드페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활 동들을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패션팀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