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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보고 싶어요’ 독일 공영방송도 주목한 K-에듀

정혜진 기자
2024-10-02 12:07:49
독일 공영방송 ZDF와 인터뷰 중인 세븐에듀 스타강사 차길영(가운데)


최근 K팝과 K-컬처(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K-에듀(교육)도 그 열기를 이어받아 국제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ZDF는 한국 교육계의 대표적인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의 하루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 특집 방송을 준비 중이다. 아직 방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독일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길영 강사는 수학 교육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온 인물로, 수많은 학생에게 ‘스타강사’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그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학습법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초 풀이법’ 같은 쉽고 간결한 수학 숏폼 콘텐츠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 덕분에 차 강사의 영향력은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차길영 강사는 영국 BBC, SBS ‘영재발굴단’, tvN ‘어쩌다 어른’, ‘나의 수학사춘기’, 극동방송 ‘차길영의 교육칼럼’ 등에 출연하며 방송가에서 수학전문가로 맹활약 중이다.

독일 공영방송이 주목한 것도 바로 차 강사의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다. 그의 교육 방식이 독일 시청자들에게 어떤 인상을 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K팝을 통해 한국에 매료된 독일의 젊은 세대들이 이번 방송을 통해 K-에듀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차 강사의 독창적인 교육 방식을 전 세계에 소개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숏폼 콘텐츠와 소통 중심의 교육 방식이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맞추어져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K팝이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렸듯, K-에듀는 이제 한국의 교육적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새로운 한류로 자리 잡고 있다. 차길영 강사가 이끄는 세븐에듀의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가 한국과 독일 시청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영감을 줄지,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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