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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무결점 에이스(골때녀)

박지혜 기자
2024-10-30 09:44:28
사진 = SBS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발라드림’의 제5회 챌린지리그 세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6연패의 고리를 끊고 각성한 ‘FC국대패밀리’가 ‘FC발라드림’과 1년 5개월 만에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이번 경기에서 ‘판타지스타’ 박하얀은 눈부신 활약을 예고했으며, ‘골때리는 그녀들’의 이영표 감독은 "박하얀은 단점이 없는 무결점 에이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박하얀은 "잊고 살았던 승부욕과 복수심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더욱 강렬한 모습을 다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박승희는 "우리만큼 승리에 굶주린 팀은 없다. 죽기 살기로 뛸 것"이라며 각오를 전해 두 팀의 뜨거운 대결을 예고했다.

이번 주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지난 6연패의 아픔을 씻고 승리를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진 ‘FC국대패밀리’와, 정규리그 복귀 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FC발라드림’이 약 1년 5개월 만에 다시 격돌한다. 두 팀은 과거 제3회 챌린지리그에서 방출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은 적이 있는데, 당시 ‘FC국대패밀리’가 ‘FC발라드림’을 제압하며 방출 위기로 몰아넣은 바 있다. 하지만 그 후 아이러니하게도 ‘FC국대패밀리’는 17개월 동안 연패의 늪에 빠지며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가운데 ‘골때리는 그녀들’ (골때녀) 한일전에서는 한국 팀이 아쉽게도 3대 4로 일본에 패배하며 축구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 챌린지리그로 관심이 다시 모이고 있다.


이번 경기는 대패와 대승이라는 상반된 경기 결과를 가진 두 팀이 오랜만에 맞붙는 리벤지 매치인 만큼, ‘FC국대패밀리’가 ‘FC발라드림’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판타지스타’ 박하얀은 지난 경기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팀의 주요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첫 경기에서 3대 0으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슈퍼루키 박하얀은 은퇴 이후 잊고 지냈던 승부욕과 복수심을 되살려 승리에 대한 갈망을 불태우고 있다. 그녀는 “다음 경기에서는 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한층 더 강해진 투지와 경기력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경기 중 박하얀은 수비와 공격을 오가며 끊임없이 필드를 누비는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 해설을 맡은 이영표 위원은 박하얀의 플레이를 보며 “엄청난 볼 배급 능력과 탁월한 위치 선정까지 겸비한 무결점 에이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경기를 통해 뼈아픈 패배 이후 한층 더 단단해진 ‘핸드볼 여신’ 박하얀이 보여준 경기력에 주목한 이들은 그녀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백지훈 감독 역시 ‘FC발라드림’의 주력 선수인 경서와 서기로 이루어진 ‘경서기 콤비’를 저지하기 위해 철저한 전략을 세웠다. 그가 내린 특별 지시는 바로 ‘인터셉트 전술’로, 이는 경서와 서기의 완벽한 패스 플레이를 초반부터 차단하려는 계획이었다. 백 감독은 “경서기는 기술이 뛰어나지만 피지컬은 우리 쪽이 더 우세하다. 공이 가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백 감독은 ‘금메달 수비수’ 주장 박승희와 ‘무결점 에이스’ 박하얀을 중심으로 강력한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주장 박승희는 이번 경기에서 그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열망이 크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는 그 어떤 팀보다 승리에 굶주려 있다”며 강한 투지를 드러냈고, 팀원들과 함께 정신력을 무장해 죽기 살기로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6연패라는 잔인한 기록을 마감하고 승리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FC국대패밀리’의 비장한 각오가 돋보였다.

또한 이날 경기장에는 ‘FC국대패밀리’ 주장 박승희의 2살 딸 엄규리 양이 엄마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손님으로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골때녀’ 역대 최연소 관중으로 기록된 엄규리 양은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깜찍한 윙크 세례를 날리며 관중들의 마음을 녹였다. 최고참 해설위원인 하석주의 품에 안긴 그녀는 경기 내내 할아버지와 손녀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지켜본 박승희 역시 딸의 깜짝 등장에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가족의 훈훈한 순간이 더해진 이번 경기가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승리에 목마른 ‘FC국대패밀리’가 6연패 탈출을 위해 펼치는 뜨거운 승부가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FC발라드림’을 완파했던 ‘FC국대패밀리’가 강한 전술로 복수를 노리며, 에이스 박하얀이 선보일 무결점 플레이가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박하얀의 압도적인 기량과 백지훈 감독의 전술이 경서기 콤비의 플레이를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골때녀’ 최연소 관중인 박승희의 딸까지 경기장에 깜짝 등장해 엄마를 응원하며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전할 예정이어서, 경기의 흥미와 감동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6연패의 수렁 속 각성 마친 'FC국대패밀리'와 ‘무결점 에이스’ 박하얀의 활약상은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시간인 오늘(30일)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방송될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발라드림’이 제5회 챌린지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약 1년 5개월 만의 리벤지 매치를 펼친다. 이전 ‘골때리는 그녀들’ (골때녀) 한일전 결과는 3대4으로 일본에 아쉽게 패했지만, 챌린지리그가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연패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FC국대패밀리’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FC발라드림’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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