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전(10시)까지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과 강원산지, 전북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웃돌면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다. 이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서울은 아침 기온 11도, 한낮에 22도로 평년 수준보다 5도가량 높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월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져 1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를 보이겠다.
목요일, 서울 아침 1도 ‘초겨울’ 추위
이어 5일(화) ~ 8일(금)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5일(화)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7일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9일(토) ~ 12일(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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