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강원영서,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남부,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mm 내외 △강원내륙·산지 5mm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mm 내외 △광주·전남, 전북 5mm 미만 △제주 5mm 미만이다.
아침(09시) 사이 충북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충남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5~19도)보다 높겠으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져 1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6도, 낮 최고 기온은 15~2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3도 △대구 10도 △전주 13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오전부터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화요일인 내일(5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가 되겠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전망된다.
6일(수) ~ 8일(금)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가 되겠다. 8일(금)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5도 이하(일부 중부내륙 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이 10~15도로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특히, 7일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9일(토) ~ 13일(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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