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송재림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39세.
송재림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점심 약속을 했던 친구가 송재림의 거주지에 방문했다가 송재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다.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투윅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씨황후’, 영화 ‘용의자’, ‘야차, ‘미끼’ 등에 출연했다. 지난 10월 13일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로 관객들과 만났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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