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이 현실 판타지로 안방극장의 로망을 실현시키며 ‘은호 앓이’를 일으키고 있다.
은호는 지윤과 함께하는 매 순간 든든하고 듬직한 모습으로 현실 판타지를 자극했다. 초밀착 엔딩으로 도파민을 터뜨렸던 두 사람이 ‘그날’의 일을 마주하며 또 한 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더해 “집밥 해드리고 싶어요”라는 완벽한 비서의 집밥 플러팅은 시청자의 셀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집밥’이라는 단어가 전하는 ‘온기’와 ‘다정함’은 은호를 통해 더욱 가깝게 다가섰고, 지윤을 은호의 집 앞으로 향하게 했다. 마음이 열리는 집, 은호의 따뜻한 집밥에 지윤의 마음도 녹고, 은호의 마음 또한 녹아내렸다.
이준혁은 유은호를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으로 완성했다. 차분하면서도 섬세하게, 담백하지만 마음을 간지럽히는 그의 로맨스 텐션은 시청자를 모니터로 빨려 들어가게 만들었다.
한편, 로맨스도 참 잘하는 이준혁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까지 사로잡고 있는 로맨스 맛집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10시, 토요일 저녁 9시 5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다시 보기는 웨이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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