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썰전’에 새로운 페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뜬다.
오늘(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특집 썰전’에는 ‘자칭타칭 따뜻한 보수의 아이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 ‘6년 만에 돌아온 썰전 원년 멤버’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뜨거운 설전을 벌인다. 개혁보수로 알려진 유승민과 진보의 전략가로 알려진 이철희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진행자 김구라는 녹화 전 화장실에서 목격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두 사람은 탄핵 국면에서 분열된 사회 현상을 두고 ‘극과 극으로 분열된 대한민국, 통합의 열쇠’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전광훈 목사와 극우세력의 결집부터 이재명 대표 일극 체제를 바라보는 시각까지, 현 시국 가장 뜨거운 쟁점을 놓고 펼쳐질 유승민, 이철희의 격론에 관심이 주목된다.
각 정당의 현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썰전 스페셜 ‘여야의 밤’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출연한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을 두고 벌인 토론에서 이준석 의원은 “윤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여라’라고 지시했다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나도 윤 대통령에게 그런 표현을 들어봤다. 그 화법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수긍할 것”이라 설명한다.
김상욱 의원은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길 방법이 없는 재판이라 ‘정치적인 재판’으로 몰고 갈 것이라 분석하는가 하면 김용민 의원은 “국민의힘이 침팬지보다 정치를 못한다”며 날 선 비판을 날렸는데 그 안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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