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의 최근 모습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 건강이 악화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자 아들 정명호 씨가 직접 입을 열었다.
정 대표는 "방송 전날 밤을 샜는데 급하게 촬영을 해달라는 요청에 카메라 앞에 섰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에 입원했었지만 현재는 퇴원 후 큰 문제없고,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종영 파티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9월 8일 한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김치 홍보에 나선 김수미는 안색과 행동이 평소 같지 않아 시청자 걱정을 샀다.
특히 김수미가 지난 7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처음으로 임하는 공식 스케줄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김수미는 김치를 끝까지 찢지도 못하고, 조금만 말을 해도 숨이 찬 모습을 보였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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