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5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김창옥쇼3’ 8화는 매번 속고 당하는 ‘우리 가족을 구해주세요!’라는 주제로 김창옥의 특급 솔루션이 펼쳐진다. 특히 야구선수 김문호와 그의 아내가 출연, 특별한 고민을 전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자신의 엄마가 보이스 피싱 맛집이라는 아들의 이야기가 먼저 공개된다. 엄마가 사람을 너무 잘 믿어서 보이스 피싱을 3, 4번 이상 당하고, 그 이후로 사기꾼들에게 소문이 나서 지속적으로 피싱에 노출되는 것 같다는 것. 건조기를 구매하다가 사기를 당한 경험을 얘기하면서 촘촘히 짜인 보이스 피싱의 단계와 피싱 사기 피해자 모임 카페에 가입까지 한 에피소드, 경찰 신고 과정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스튜디오에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에 김창옥은 “우리 삶에서 반복적인 일은 사인 혹은 신호”라며 사람들의 반복적 부탁에 대한 승낙으로 인해 계속적인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닌, ‘거절’하는 신호로 봐야 한다며 ‘거절’과 ‘거부’를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서 사기꾼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돈 없고 내면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 외 세상 물정 모르는 잘생긴 연하 남친에 대한 고민, ‘잘난 척, 쿨한 척, 착한 척’ 삼척 콤보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아내, 잔소리 폭격기 딸에게서 해방되고 싶은 엄마, 병원을 안 간지 21년 된 남편 때문에 오히려 본인이 화병 생긴다는 아내, 학교 폭력을 당한 아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해주고 싶은 엄마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그에 대한 김창옥의 맞춤 솔루션은 공감의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타인과의 불통, 얽히고설킨 관계, 논쟁을 부르는 갈등 등 일상 속 빌런에 대해 초특급 소통 솔루션을 전할 ‘김창옥쇼3’ 8화는 오늘 5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31일 밤 11시 tvN에서 방영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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