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의 김준호가 몽골에서도 틈새 사랑꾼 모드를 가동한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3회에서는 몽골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광활한 사막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가 하면, 두 번째 숙소인 통나무집에서 ‘독박요리사’(?) 코너를 마련해 요리 대결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피톤치드 감성이 가득한 2일 차 숙소에 짐을 푼 장동민은 “내가 씻고 음식을 빨리 준비할게”라며 식사 준비를 한다. 그런데 현지인 가이드 훈이는 “제가 부대찌개와 김치찌개 요리에 자신이 있다. 한국 음식 잘 하는 편”이라고 어필해 장동민을 자극한다. 장동민은 “확실해? 내가 이길 거야”라고 으름장을 놓은 뒤 훈이 가이드에게 ‘독박요리사’ 대결을 제안한다. 자타공인 ‘독박투어 공식 셰프’인 장동민과 몽골의 조리 명장(?) 훈이 가이드는 각자 자신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검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두 사람의 요리 시식에 나선다.
이때 홍인규는 한 요리에 대해 “두부와 참치의 조합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김치의 식감도 최고!”라는 평을 내놓고, 유세윤도 진지하게 맛 평가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우린 이거 안 되겠다~”라면서 백종원 패러디 후유증(?)을 호소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김준호 역시, “(김)지민이가 해준 것보다 훨씬 못 미치는 맛”이라고 틈새 사랑꾼 모드까지 가동해 맛 평가를 하지만, 홍인규는 “지민이는 밀키트로 요리하던데?”라고 돌발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독박투어’ 공식 장금이(?) 장동민이 훈이 가이드와의 요리 대결에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몽골에서 펼쳐진 ‘독박요리사’ 현장은 16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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