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전현무가 홍주연 아나운서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서는 홍주연 아나운서와 만난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는 엄지인의 초대로 KBS 후배 아나운서들과 만남을 가졌다. 홍주연은 “48기 아나운서 홍주연이라 한다”고 인사했고 전현무는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순실은 “인상 봐라. 여자들은 남자들 눈빛만 보면 안다”고 의심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럼 인상 찡그리고 있냐”고 강하게 부인했지만 전현무의 광대가 치솟은 모습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이순실에게 “현무 결혼할 때 축의금 얼마나 줄 거냐”고 물었고 이순실은 “200만 원이다. 떡 한 박스에 김치 한박스하면 200만 원”이라고 현물로 줄 거라 밝혀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전현무는 홍주연에게 고기를 챙겨주고 진지한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조언하는 전현무의 모습을 본 박명수는 “눈을 마주치고 얘기한다”며 “입 모양이 ‘사랑해’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는 홍주연이 전현무에게 적극적으로 직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홍주연은 “귀여운 남자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구체적으로 어떤 남자 좋아하냐”고 물었고 홍주연은 “전현무 같은 남자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받아들이겠다”고 밝혀 또 한 번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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