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가 정보석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힌다.
오늘(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4회에서는 오두리(정지소 분)가 남사친 박갑용(정보석 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갑작스럽게 젊어진 모습으로 나타나 자신이 오말순이라 주장하는 젊은 말순의 모습에 갑용은 그녀가 말순이란 사실을 쉽게 믿지 못한다.
여기에 두리는 자신이 말순이란 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 54년 전에 묻어두었던 일을 꺼낸다고 예고한다.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를 두리가 알고 있자 갑용은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과연 두리가 갑용을 설득하기 위해 꺼낸 이야기가 무엇일지 극의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갑용은 20대로 변한 두리가 여전히 성격은 70대 말순과 같다는 걸 알아챈다. 스틸 속 갑용을 때리려는 두리의 포즈가 웃음을 유발한다.
갑용은 서서히 두리가 말순이란 사실을 믿게 되고 두리는 갑용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두리가 갑용에게 어떤 부탁을 할지, 갑용이 두리의 요구를 받아들일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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