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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손태진∙김용빈, 직접 전한 명절 인사

송미희 기자
2025-10-03 14:29:19
‘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손태진∙김용빈, 직접 전한 명절 인사 (제공: ENA)


‘길치라도 괜찮아’가 추석맞이 인사와 함께 박지현-손태진-김용빈의 깜짝 영상통화 영상을 공개했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길로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첫 방송을 앞두고 추석을 맞이해 설레는 마음으로 인사를 전하는 트로트 황태자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포착됐다.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죠?”라는 박지현, “풍성한 한가위니까요. 웃음 가득한, 행복 가득한 명절 되셨으면 좋겠다”는 손태진, “동그란 보름달 보면서 저희 셋도 떠올려 주시면 좋겠다”는 김용빈까지, 긴 연휴를 앞두고 추석 인사와 함께 “명절 푹 쉬고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만나요”라는 깜짝 메시지가 담긴 것. 

이와 더불어, 사전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길치 손태진의 좌충우돌 여행 설계 도전기가 베일을 벗으며 화제를 모았다. 해외 여행 전 “나는 길치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자신감을 보였던 손태진. 하지만 여행 시작과 함께, “내가 있는 데가 어디지?”라는 불안한 목소리를 내며, 자신의 위치까지도 찾지 못하는 모습이 드러나 웃음을 유발한 것. 

이처럼 싱가포르 거주 17년, 5개 국어 능력자라는 글로벌한 이력까지 갖춘 든든한 형님이었던 그도 역시 예상치 못한 길치라고 밝혀지며 허당 매력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박지현, 김용빈과 함께 전세계를 무대로 여행길에 나선 손태진이 과연 든든한 ‘큰형님’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예측불허 여행길 위에서 펼쳐질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의 좌충우돌 도전기가 어떤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 그리고 연휴가 끝난 후 ‘길치라도 괜찮아’의 시작도 함께 해달라”는 추석 인사도 덧붙였다. 

한편 ‘길치라도 괜찮아’는 오는 18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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