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원지가 결혼 발표 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해당 글을 통해 원지는 “행복한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라며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축하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고 결혼 발표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제가 워낙 뭐든지 (귀찮아서) 제 이야기를 크게 하지 않는 성격이다 보니 가족이나 주변 분들도 여러분과 같은 반응”이라며 “앞으로는 너무 말 안 하는, 결과만 대뜸 전달하는 습관을 좀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음을 언급했다.
이어 “근황을 조금 공유드리자면, 저는 내일 다시 출국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후에는 촬영 잘 다녀와서 업로드 루틴 다시 잘 잡아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원지는 “정말 많은 축하와 관심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원지의 예비 신랑 찾기에 나서는가 하면 과도한 신상 털기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원지는 “저의 결혼과 관련해 근거 없는 추측과 개인정보 공유, 사생활 침해, 등이 막무가내로 이뤄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따뜻한 축하의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만큼, 더 이상의 침해는 삼가주시길 다시 한 번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원지는 9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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