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카더가든이 10년간 함께한 소속사와 동행을 마무리한다.
지난 14일 카더가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카더가든입니다. 3일간의 공연을 마치고 알려드려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몇 자 좀 적어보려 합니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와의 10년여 간의 동행 길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카더가든은 “앞으로 제가 새롭게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를 해드릴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간 저와 함께해 주신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모든 임직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카더가든은 지난 2015년 두루두루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10년간 동행했다.
이날 두루두루컴퍼니 측은 “가든님과 함께 한 지난 십 년은 저희에게도 진심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From Apartment’를 마지막으로 두루두루와 카더가든이 함께 한 시간들을 마무리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AKMU가 노래했지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네, 이별은 언제나 어렵지만 깊은 애정으로 카더가든님의 내일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내내 고마웠어요, 카더가든”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 카더가든입니다. 3일간의 공연을 마치고 알려드려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몇 자 좀 적어보려 합니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와의 10년여간의 동행 길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강명진 대표님과 만난 시점부터 대표님은 제가 뮤지션으로서, 인간으로서 두 발로 설 수 있게 또 걸어 나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모든 순간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새롭게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를 해드릴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간 저와 함께해 주신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모든 임직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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