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문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삼선·장위실버복지센터는 민속명절 설날을 맞아 지난 14일 성북구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하여 ‘제6회 민속명절 다원문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에코엔젤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수 (거리의 시인, 래퍼) 노현태, 김경호, 김다나, 김경민, 당찬 등의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노래로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경호 가수는 “30년 지기 노현태와 3년째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있는데, 방문할 때마다 알아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한다”는 마음을 밝혔다.
레크레이션으로 흥겨운 행사를 이끌었던 노현태 가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뜻깊은 설날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삼선·장위실버복지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나눔 전파에 앞장 서 왔다.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는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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