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신곡 ‘사계’ 라이브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코요태는 “신곡 제목은 ‘사계’다. 사계절이라는 의미도 있고, 각 멤버의 데뷔 계절이 다르다. 이걸 모아서 ‘사계’라는 의미를 붙였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코요태는 “모던 록 장르다. 코요태가 하지 않았던 장르라 생소할 수 있지만, 발매 후에 괜찮다는 반응이 많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코요태는 “기타 연주를 빽가 아버지가 해주셨다.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된 부분이었다. 이번 노래랑 기타 사운드가 정말 잘 어울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아버지의 페이를 묻는 질문에 빽가는 “아버지는 ‘아들 일인데 안 줘도 돼’라고 하셨다. 그래도 일이니까 정확하게 세션하는 분들과 똑같이 드렸다. 저희 아버지라고 해서 조금 더 드리고 그런 건 없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코요태는 신곡 ‘사계’ 라이브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주며 깊은 여운을 안겼고, 청취자들은 “공연장에서 들으면 눈물 버튼일 것 같다”, “노래 자체가 감동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4일 약 1년 4개월 만에 신보 ‘사계’를 발매했다. ‘사계’는 모던 록(Modern Rock) 장르로, 각기 다른 계절에 데뷔한 멤버들의 추억과 우정이 담긴 사계절을 노래한다. 코요태는 그간 선보였던 댄스곡이 아닌 모던 록을 선택, 색다른 변신을 통해 짙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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