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친절한 선주씨’의 티저 포스터는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강렬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먼저 석양으로 붉게 노을 진 모래 언덕 위에 챙이 넓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서있는 심이영(피선주 역)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잡아 끈다. 마치 서부 액션극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지만, 허리춤에는 작업 현장용 공구가방을 차고 손에는 페인트 붓을 들고 있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펼치게 될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피선주가 맞잡고 있는 남자의 손은 그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줄 인물의 등장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모래 위에 누워있는 미스터리한 두 남녀의 다리는 이들이 피선주가 펼칠 복수극의 대상임을 예감케 하는 동시에 과연 네 사람은 어떤 관계인지,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우씨는 ‘용감무쌍 용수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18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 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