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여러 인물들이 다시 한번 죽은 자들과 재회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을 그려내어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이 1월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렛 미 인’, ‘경계선’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천재 스토리텔러 욘 A. 린드크비스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언데드 다루는 법’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좀비’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상실의 과정과 슬픔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언데드 다루는 법’ 속에서 묘사되는 살아있는 시체, ‘언데드’들은 가족들이 그리워하던 모습과는 다른 충격적인 비주얼로 돌아온다. 또한 대화를 나누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등 소통의 과정이 생략되어 그들을 바라보는 가족들로 하여금 반가운 감정과 불안함을 동시에 느끼게 만든다는 점에서 “인간의 사랑을 시험하는 좀비영화(Hollywood Reporter)”라는 호평을 얻기도 하였다.
한편 다양한 소재의 개봉작들 중에서 독보적인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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